서촌의 밤
박가윤
박가윤
옥인동
2023-06-06
관광객들이 사라진 밤이면 서촌은 어쩐지 고단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괜히 더 다정하고 조용한 걸음으로 동네를 거닌다.
돌담과 기와, 달을 보며 걸을 수 있는 길.
이런 것들을 오래 누리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