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방공호
천사라
천사라
경희궁
2022-09-02
경희궁에 일제 식민시절에 만들어진 방공호가 있다는 것을 아는지.
이 방공호는 1944년 초, 일제가 비행기 공습에 대비하여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왕과 왕비의 침전인 융복전과 회상전이 있던 자리에 콘크리트를 이용해 방공호를 만들었다.
심지어 방공호 건설에 경성중학교 학생들이 동원되기도 하였다.
일제 식민시절의 아픈 역사를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