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고양이, 모루의 산책
천사라
천사라
종묘
2022-07-27
종묘에서 만난 이 고양이의 이름은 '모루'이다.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서순라길의 '파베르공방' 연락처와 함께 '산책중이고, 혼자 집에 잘 돌아갈 수 있다.'는 내용의 메세지가 적혀있었다.
그리고 몇 일 뒤에 근처의 '카페사사'에서 이 고양이를 또 만났다.
아주 당연한듯 카페에 들어와 테이블 위에 드러눕던 아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음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