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에는 정말 다양한 서점이 있고, 서점마다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북살롱 텍스트북]
‘북살롱 텍스트북’은 필운동에 위치한 서점으로, 커피뿐만 아니라 맥주 등 주류도 취급하고 있어서 술과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주제로 큐레이션 된 책을 볼 수 있으며, 곳곳에 보이는 포스트잇에는 책에 대한 멘트가 적혀있어 참고하기 좋다. 필사책방 코너도 있으니, 마음에 드는 책의 한 구절을 적어보도록 하자.
1층에는 유명한 카페인 ‘스태픽스’도 있으니, 서점을 방문하면서 함께 방문하기 좋을 것 같다.
[과학책방 갈다]
‘과학책방 갈다’는 삼청동에 위치한 서점으로, 이름대로 과학관련 서점을 팔고 있으며 갈다도 갈릴레이와 다윈의 첫 글자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이곳은 이명현 천문학자가 대표로 있으며,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주택을 개조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과학과 관련된 북토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꼭 방문하길 바란다.
[마음책방 서가는]
‘마음책방 서가는’는 혜화동에 위치한 서점으로, 심리와 관련 책을 주로 출간하는 ‘생각속의집’ 출판사에서 만든 심리전문 책방이다.
책을 통해 마음을 이야기하는 심리 독서모임 및 심리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마음의 쉼과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은 방문해 봤으면 한다.
[뭐든지 책방]
‘뭐든지 책방’은 창신동에 위치한 작은 서점으로, 예전에 창신동에 자리 잡고 있던 ‘뭐든지 도서관’을 바탕으로 생겨났다.
현재는 ‘뭐든지 아트하우스’의 한 층을 맡고 있다. 뭐든지 아트하우스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하 1층에는 뭐든지 소극장, 1층에는 뭐든지 책방, 2층에는 뭐든지 공유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3층~5층은 사회주택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림책, 문화예술, 로컬 등으로 큐레이션 된 책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창신동을 대표하는 캐릭터 '단지'의 굿즈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건강책방 일일호일, 사진책방 고래, 하나은행과 공간을 공유하는 북바이북 광화문점, 등 다양한 특색을 가진 서점이 종로구 내에 많이 있으니, 취향에 맞는 서점을 방문해 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