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신동이라는 지명이 종로에 살면서 낯선 이름 이었지만
문화·예술·역사
양순복
충신동
2023-10-18
충신동이라는 지명이 종로에 살면서 낯선 이름 이었지만 이번 기회로 방문하게 되어 종로의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좁다란 골목길, 계단 등 사이 사이를 비추는 하늘 빛을 바라보며 해외 어느 관광지에 온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하늘과 맞닿은 동네, 그리고 서울을 내려다볼 수 있는 동네, 하지만 그곳에 사는 분들의 현실적 어려움이 느껴지는 충신동이었습니다.
서울살이에 좀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