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큐레이션] 창신동,숭인동 일대 정순왕후 삶의 흔적을 따라서
문화·예술·역사
이남예
창신동,숭인동
2023-07-30
창신동과 숭인동 일대에서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의 고단한 삶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단종이 영월로 유배되기 전 마지막으로 머문 우화루,
단종과 마지막 이별을 나눈 영도교,
단종의 안녕과 명복을 빌던 동망봉,
정순왕후가 82세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머물던 정업원 터가 있는 청룡사,
염색으로 생계를 유지했던 자주동천 등이 있다.
현재 동망봉 일대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운동시설과 아이들 놀이터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