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헌만 사진작가전
지역
정영림
신문로,서울역사박물관
2023-05-25
1948년생 사진 작가가 서울을 찍은 사진 전시가 있었다. 60~70년대 서울의 거리, 사람들, 삶의 모습들을 찍은 듯하다. 물난리가 났던 시절, 동네 골목에서 친구들과 놀던 모습, 반민주주의에 항거하며 시위하던 모습들, 등 살기 팍팍했던 모습들의 사진이 많은데도 '그때는 그랬지'하며 끄덕이고 입가에 미소도 짓게 된다. 왠지 뭉클하고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