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미술관에 갈 때마다 만나게 되는 해머링맨.
미국 조각가 조나단 브로프스키의 작품으로 서울에 설치된 시기는 2002년 6월 4일, 세계에서 일곱 번째이다.
유지비가 1년에 7천만 원 정도 들지만 세계 11개 도시에 설치된 해머링맨중 가장 크면서도 유지비가 저렴하다.
쉬는 날 없이 많게는 하루 17시간 이상 35초마다 망치질을 하던 해머링맨은 근로조건이 개선되어 현재는 하루 11시간(오전 8시~오후 7시, 2022년 6월 기준)만 망치질을 하고 있다.
해머링맨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노동과 삶의 가치, 노동의 숭고함이다.
전해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