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 이야기
풍경
손재옥
창경궁
2022-09-15
學者樹라고도 불리는 회화나무는 궁궐이나 서원같은 곳에 많이 심겨져 있고 수령도 오래 된 것들이 많다.
창덕궁 돈화문을 들어서면 회화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창경궁에서는 궐내각사 터 주변에서 볼 수 있다.

또 우리 단지에는 이삼백 년 돼보이는 회화나무가 집 한가운데에 심겨져 있어 거실에서 큰 나무기둥을 볼 수 있는 집이 있는데 아마도 단지를 조성할 때 그 나무를 살리는 방향으로 건축이 된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