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주변이 열린 공간으로 친밀하게 다가온다.

옛 풍문여고 자리는 공예박물관이 들어서면서 담장이 헐리고 외벽은 멋진 베이지 톤으로 새단장을 했다.
미대사관 직원 숙소였던 높디높은 담벽도 조금씩 안쪽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사람도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야 편안하고 친밀감이 생기듯 공간 또한 그러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