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묘 영녕전
문화·예술·역사
천사라
종묘
2022-07-27
영녕전은 정전에서 옮겨진 제왕과 왕후, 그리고 추존된 제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시고 있는 별묘(別廟)이다.
세종 3년(1421년) 5묘제의 관습(재위 중인 임금을 기준으로 5대 이전의 임금들의 신주는 영녕전으로 옮기는 것이 원칙이며, 그 중 공적이 특별히 뛰어나다고 인정된 임금들만 예외적으로 정전에 계속 모셔두었다.)에 따라 정전에서 나와야 하는 선조들의 신주를 모시기 위해 건립되었다.
영녕전의 건물 규모는 정전보다 약간 작지만 전반적인 공간 구성은 정전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