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의 옛것
일상
권린아
서촌
2022-09-15
담장 위의 주물장식은 사실 방범이 주된 목적.
장식이라는 말이 무색한 목적의 사물이다.
어느 시절엔 가시철망을 올리기도 했고, 깨진 병을 세워두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아파트나 빌라 형태의 주거가 대부분이고, cctv가 있어 무용해져 잘 만나기 힘든 풍경.
그런 것들이 흔한 동네, 서촌,북촌. 그래서 정겹고 즐거운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