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의 중심건물인 정전은 태조를 비롯하여 임금의 신주 19위, 왕후의 신주 30위 총 49위가 모셔져 있다.
정전 건물은 장식을 하지 않은 단순한 구조와 최소화된 단청으로 엄숙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길이는 101m로 우리나라에서 단일 목조건축으로는 가장 긴데, 신주로 모시는 임금의 숫자가 늘어날 때마다 계속 방이 증축되어 건축물의 길이가 지금처럼 길어졌다.
현재 정전 보수공사중으로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치고 다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은 공사중인 정전의 모습이다.